영탁 첫 작곡한 '가지 말라고' 커버해 공개...역주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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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첫 작곡한 '가지 말라고' 커버해 공개...역주행 예감
  • 이태문
  • 승인 2020.09.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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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짜르트' 팔방미인 영탁이 자신이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를 커버했다.

영탁은 1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제목 '영탁의 영탁 커버곡-가지 말라고'로 커버곡 영상을 공개했다.

해시태크 #영탁 #커버곡 #영탁커버곡을 달아 공개된 영상에서 영탁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내가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로 4인조 그룹할 때"라며 자신이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 '가지 말라고'의 일화를 소개했다.

스타킹을 우승하고 나서 네 명이 새로운 회사와 계약했는데 대표님이 여러 가지 곡들을 가져왔지만, 지방 아이돌 소울인 우리들 컬러와 안 맞았다고 이전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회사 대표가 "니가 그럼 써 봐"라고 해 "제가 써 올게요"라고 답해 만들어진 곡이 엘클래스(Lclass)가 2009년 12월에 발표한 '가지 말라고'였던 것이다.

"돌아갈수 있다고 말하는건 나를 속여가며 하는 거짓말"로 시작되는 '가지 말라고'는 감성 풍부한 소울풍의 발라드곡으로 "돌아오라고 말해도 그대는 다시 오지 않아 멈추지 않아 날 보지 않아 그런 그대 행복하지 않도록 나 빌 수 없게 해" 등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곡조로 역주행을 예감케 만들었다.

영탁은 "이때 고음곡들이 활개치던 시절이라서 애드립을 질러야만 했다"며 4인조 보컬그룹 엘클래스로 활동하던 시대를 회고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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