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태풍은 전날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이날 새벽 거제도 부근에 상륙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남, 전라동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100~300㎜(일부 강원영동·경상동해안·제주도산지 400㎜ 이상),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전남(동부 제외), 경북(동해안 제외) 100∼200㎜, 충남남부, 전북(동부 제외), 서해5도 50∼150㎜로 예보됐다.
강원영동을 비롯한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최대 시속 72~144㎞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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