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8일 877명, 29일 845명, 30일 600명, 31일 429명, 8월 1일 633명에 이어 2일 592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6만 9743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7만 455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아이치현 3명, 오사카와 교토 각각 2명, 홋카이도와 오키나와현 등 전국에서 14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32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340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2만 1128명, 오사카(大阪) 875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5095명, 후쿠오카(福岡)현 4685명, 아이치(愛知)현 4597명, 사이타마(埼玉)현 4010명, 지바(千葉)현 3078명, 효고(兵庫)현 2308명, 오키나와(沖縄)현 2152명, 홋카이도(北海道) 1803명, 교토(京都) 1493명 등이다.
중환자는 2일 현재 국내에서 감염된 225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5만 8428명과 크루즈선 659명을 합쳐 5만 9087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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