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 #318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1단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동거인은 3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발열, 가래,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전날 오전 9시 35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날 오후 10시 4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3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 발생 현황에 따르면 격리된 확진자 133명, 격리해제된 확진자 185명, 검사진행 209명, 감시대상 1448명, 격리해제 4만 7840명으로 집계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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