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신규 확진 하루새 211명 증가해 누적 2만13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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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신규 확진 하루새 211명 증가해 누적 2만1339명
  • 이태문
  • 승인 2020.09.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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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다시 200명 이상 발생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236명, 27일 250명, 28일 226명, 29일 247명, 30일 148명, 31일 100명, 8월 1일 170명, 2일 141명에 이어 3일 211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33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새로운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65명 그대로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1명 가운데 57%인 120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4명, 10대 12명, 20대 62명, 30대 45명, 40대 30명, 50대 30명, 60대 7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43명, 시설 내 감염 15명, '밤의 유흥가' 관련 9명, 직장 내 감염 7명, 회식 중 감염 6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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