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울산2공장,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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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울산2공장,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장관상 수상
  • 박주범
  • 승인 2020.09.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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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의 친환경 경영이 정부 표창으로 인정받았다.

삼양사 울산2공장(공장장 이종수 상무)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20 자원순환 선도기업 및 성과우수사업장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및 성과우수사업장 대상'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 실천하는 친환경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삼양사 울산2공장은 기존에 매립 처리하던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을 찾아 내고 폐기물 선별 보관, 직원 교육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연간 약 1000톤에 이르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였다.

또한 폐수가 가진 열을 활용한 공기예열기를 설치해 공정에 사용되는 스팀 사용량을 줄여 연간 약 66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삼양사 울산2공장이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통해 절감한 비용은 연간 약 7억3000만원에 이른다.

사진=삼양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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