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출입하는 취재기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기자는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는 당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뒤 재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본회의 막바지에 "국회 출입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현재 국회 재난대책본부에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조치 사항이 결정되면 안내하겠지만 방역수칙을 지키고 동선을 최소화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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