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억달러 사재 투입설에 "그래야 한다면 그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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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억달러 사재 투입설에 "그래야 한다면 그럴것"
  • 허남수
  • 승인 2020.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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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에 개인재산을 투입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를 방문하기 위해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직전 선거운동에 사비를 쓸 것이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그래야 한다면 그럴 것"이라며 "어떤 수를 써서라도 우린 이겨야 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번(4년 전 대선)의 마지막 두달 보다 두세배나 많이 (자금을) 갖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내놓겠다"며 "2016년 프라이머리에서 많은 돈을 내놓은 것처럼 내가 해야한다면 그러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위터에도 "2016년 프라이머리 때 했던 것처럼 만약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그리될지도 의심스럽지만, 내놓겠다!"고 썼다. 앞서 뉴욕타임즈 등 일각에서 제기한 트럼프 재선 캠프의 자금난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꺾기 위해 필요하다면 선거운동에 1억달러(약 1,189억원) 규모의 자비를 쓰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은 27억달러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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