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오늘 삼성 디지털플라자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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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오늘 삼성 디지털플라자 깜짝 방문
  • 김상록
  • 승인 2020.09.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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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찾아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찾았다.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이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세트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직후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은 매장 판매사원들로부터 고객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 부회장은 '사법 리스크',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이날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9개 전 계열사 임직원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자매마을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협력회사의 자금난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들은 2020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은 2018년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3년간 총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의 신규 채용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뒤 매해 신입사원 공채를 포함한 고용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6월에도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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