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쎄시봉 출연 '뽕숭아학당', 시청률 상승해 18주 연속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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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쎄시봉 출연 '뽕숭아학당', 시청률 상승해 18주 연속 종합 1위
  • 이태문
  • 승인 2020.09.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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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송창식 김세환의 '쎄시봉' 카드로 TV조선 '뽕숭아학당' 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18회의 시청률(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은 13%를 기록해 지난주 17회의 11.5%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로써 첫회를 비롯해 18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종합 수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전무후무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은 '2020 뽕숭아 대기획'으로 천재 가객 송창식, 시대를 풍미한 목소리 김세환, 그리고 영원한 아티스트 조영남이 출연해 트롯 대세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함께 ‘레전드 of 레전드’ 쎄시봉과 ‘특급 듀엣 컬래버’로 역대급 귀호강 타임을 선물해 시청자들은 모처럼 7080의 추억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트롯맨 F4는 수업을 위해 간 라이브카페 무대 위에서 송창식이 환영 인사를 건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창식은 전설적인 기타 실력을 선보이며 ‘고래 사냥’을 웰컴 노래로 열창, 트롯맨 F4를 황홀경으로 빠뜨렸다. 

이내 트롯맨 F4는 조영남과 김세환의 등장에 심장을 부여잡았고, 마치 꿈인 것 같은 수업에 돌입했다.

특히, 쎄시봉은 선배로서 고맙고 기특해서 기억하고 싶었다며 몰래 감사패로 영광의 뽕 트로피를 준비해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가장 어려운 이 시기에 전 국민에게 위로와 웃음, 기쁨을 건넨 것에 대한 보상으로 쎄시봉이 트롯맨 F4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것이다.

'미스터트롯’ 때 트로피를 못 받았던 장민호는 울컥했고, 임영웅은 쎄시봉 같은 멋진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쎄시봉과 트롯맨 F4는 대한민국에 힐링과 응원을 안기는 국민송 ‘향수’를 합창하면서 ‘7080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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