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는 갤럭시Z플립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에디션으로 오늘인 9일을 기점으로 약 23만명 이상 응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판매됐으며 선착순 구매가 아닌 추첨제로 운영했지만 응모 대기는 최대 5000명까지 달한 것으로 보고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해당 상품은 25일부터 순차 배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5000만대만 판매하며 국가별 판매수량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한 태국과 미국에서도 당일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에디션은 한화가치 약 396만원이며 구매고객 대상으로 특별보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Z폴드2’의 인기가 치솟으며 ‘폴더블’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폭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출시한 대표적인 폴더폰은 갤럭시폴드, 갤럭시Z플립 등이 있다. 갤럭시폴드의 경우 작년 6월 출시됐으며 갤럭시Z플립은 올해 초 출시됐다.
이번 ‘톰브라운 콜라보 한정 에디션’이 공개되면서 이전 폴더블폰의 가격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잇다. ‘극딜나라’ 사이트에 따르면 갤럭시폴드의 첫번째 플래그십 모델은 100만원 초반의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갤럭시Z플립의 경우 50만원대의 가격을 선보였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가격하향을 보이면서 올해 출시한 스마트폰 가격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3월 정식 출시한 갤럭시S20의 경우 124만원대인 가격이 떨어져 15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해졌고 5월에 출시된 아이폰se2는 공짜폰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이 보이는 이유는 지역내방 시세가 다르고 공시지원금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극딜나라’사이트는 핸드폰 최저가 시세표를 공유하는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로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휴대폰 성지의 휴대폰 시세표를 공유하고 있다.
20만명의 회원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중저가형 스마트폰, 최신폰 등 다양한 휴대폰을 취급하고 있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용자의 세대가 다양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양한 내용은 카페 ‘극딜나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극딜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