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쥬 첫 음악방송 출연해 매력 발산...팬들도 "역사적 순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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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쥬 첫 음악방송 출연해 매력 발산...팬들도 "역사적 순간" 감동
  • 이태문
  • 승인 2020.09.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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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방송의 음악 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멋진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니쥬는 12일 니혼 TV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THE MUSIC DAY'에 처음으로 출연해 유튜브 재생 1억회를 돌파한 화제의 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선보였다.

인기그룹 아라시 멤버인 사쿠라이 쇼(櫻井翔, 38)가 진행을 맡은 이날 방송에서 옅은 하늘색과 흰색의 청초한 이미지로 변신한 니쥬는 긴장 속에서 첫 일본의 음악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방송을 본 팬들은 "역사적 순간" "1년전에 비해 무척 성장했다" "정말로 모두 예쁘고 딸을 지켜보는 심정이었다"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이 최고였다" 등 댓글로 응원했다.

방송 후 래퍼 마유카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더 뮤직 데이' 보셨는지? 인생 첫 음악프로그램이라 정말 긴장했지만, 새로운 경험뿐이라 너무 즐거웠다"고 회고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니쥬는 JYP와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선발된 9인조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일본인이다. 2019년 일본 8개 도시와 미국 등에서 열린 오디션을 통해 뽑힌 후보생들이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뒤 올해 6월에 9명의 멤버가 최종 확정됐다. 

한편, CJ ENM 재팬은 오는 10월 20일 보이그룹 2PM과 걸그룹 트와이스, 니쥬를 탄생시킨 박진영 프로듀서를 소개하는 'JY Park 스페셜' 편을 2주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니쥬 공식 인스타그램 및 방송 화면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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