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미애 아들 의혹, 박근혜 사랑하는 이들의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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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추미애 아들 의혹, 박근혜 사랑하는 이들의 정치공작"
  • 허남수
  • 승인 2020.09.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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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특혜 의혹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의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코로나19 방역 전쟁 중 아니면 말고식 카더라 군불떼기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부풀리기가 도를 넘고 있지만 국방부의 '문제 없음' 발표로 한풀 꺾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탄핵 당한 박근혜, 박근혜를 사랑하는 일부 정치군인, 검찰개혁을 저지하려는 일부 정치검찰, 박근혜 추종 정당과 태극기부대, 수구 언론이 만들어낸 정치공작 합작품"이라며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된 대통령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역사반동"이라고 했다.

또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이들의 역사 반동"이라며 "탄핵 정국 시 군사 쿠데타를 예고했던 추미애 당시 민주당 대표가 오버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국방부 공식 답변을 언급하며 "규정대로 했고 문제없어 보인다"라고 물었다. 이에 정 총리는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다. '국방부의 발표를 신뢰하는가'라는 정 의원의 질문에는 "당연히 신뢰한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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