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호(LEHHO)에서 2020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히비스커스 자카드(HIBISCUS JACQUARD)' 라인을 선보인다.
'히비스커스 자카드' 라인은 민소매 탑부터 스커트와 팬츠, 스카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피스들로 구성됐다. 고급스러운 히비스커스 플라워 자카드 소재로 제작된 이번 라인은 꽃잎에서 어우러져 나오는 수술 디테일이 플라워 자카드를 더욱 예술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히비스커스 자카드 탑'은 스퀘어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탑으로,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얇은 이너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여성스러운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함께 셋업할 수 있는 '히비스커스 자카드 스커트' 또한 레호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앞면의 페플럼 드레이핑 레이어 구조가 마치 랩 스커트를 연상시킨다. 움직일 때마다 스커트 안쪽의 텐저린 컬러가 드러나며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레호(LEHHO)의 이번 20FW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석신혜가 2017년 브랜드 런칭 당시 LEHHO Woman을 떠올리며 디자인을 하고, 그 상상 속의 LEHHO Woman이 실제 고객이 되기를 바랐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담았다. 늘 호기심이 가득하며 다차원적인 관점을 가진 LEHHO Woman은 이번 컬렉션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큰 영감을 주었다.
레호(LEHHO)의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신사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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