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천재 헨리x트롯천재 정동원의 콜라보, 통통 튀는 케미 통했다...시청률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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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천재 헨리x트롯천재 정동원의 콜라보, 통통 튀는 케미 통했다...시청률 종합 1위 
  • 이태문
  • 승인 2020.09.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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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천재 헨리와 트롯천재 정동원의 만남이 성사돼 환상의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안방에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5회의 시청률은 8.4%로 화요일 예능 1위와 종합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 ‘카페 신메뉴 개발기’, 박은영, 김형우 부부 ‘태교의 맛’, 정동원, 헨리 ‘음악 천재들의 만남’,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 ‘랜선 팬미팅 준비 현장’을 내보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정동원과 헨리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을 보고 싶다고 요청해 방송 전부터 두 사람의 만남은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역사적인 만남은 진행을 맡고 있는 박명수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헨리는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인기가 높은‘같이 헨리’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음악 영재들을 소개하고 소통한 경험이 있어 정동원과도 공통 관심사인 음악을 통해 급속하게 친해졌다.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가 폭발한 것은 역시 즉흥 연주였다. 헨리는 “음악 할 때 Feel(느낌)이 중요하다”며 피아노로 코드를 연주하자 정동원이 드럼 연주로 호응하며 음악으로 대화를 나눴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찰떡 궁합으로 멋진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은 헨리의 첫 드럼 연주 공개에 이어 정동원도 첫 비트박스까지 보여주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동원은 헨리는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루프 스테이션을 체험하는 기회도 누렸다.

정동원은 테이프, 생수병, 하키 팩, 물티슈 포장지 등 주변의 소품으로 찢는 소리, 물 마시는 소리, 두드리는 소리 등이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기하게 여기면서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정동원이 완성한 비트에 헨리는 바이올린으로 색을 입혔고, 다시 정동원의 드럼 소리가 어우러져 멋진 곡을 완성됐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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