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168번 확진자(무증상)는 신길1동에 거주하고 있다. 14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69번 확진자(감기, 가래 증상) 역시 신길1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14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의동에 거주 중인 #170번 확진자(발열 증상)는 14일 영등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은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또 확진자는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되도록 조치했으며 확진자 근무지,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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