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확진자 동선 공개…생활과학대 출근-동원관 식당-경영대도서관 이용 [코로나19-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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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확진자 동선 공개…생활과학대 출근-동원관 식당-경영대도서관 이용 [코로나19-16일]
  • 허남수
  • 승인 2020.09.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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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 씨의 동선을 16일 공개했다.

A 씨는 전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대가 공개한 이동 경로에 따르면 A 씨는 14일 오전 10시 15분쯤 자차를 이용해 생활과학대 7층 222동 사무실에 출근했다. 당시 접촉자는 2명이었다. 이들은 방역당국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낮 12시 37분쯤 동원관 2층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으며 1시 18분 법학도서관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을 했다.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다. 오후 5시 자차로 경영대도서관으로 이동해 책을 대여했다. 식사 할때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움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대 도서관은 이날 오후 4시쯤 건물 내 모든 인원을 퇴실 조치했고, 방역을 위해 18일 오전 6시까지 건물 전체를 폐쇄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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