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인도 10만 명 등 지구촌 하루 30만명 규모로 감염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16일 23시 24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확진자 수는 3000만 345명에 사망자 수는 94만 4210명으로 늘어났다.
인구 13억 8천만 명의 인도가 하루 10만 명 정도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연일 30만 명 단위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는 등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1위 감염국 미국은 678만 7617명이며, 그 뒤를 이어 인도 511만 5893명, 브라질 441만 9083명, 그리고 러시아 107만 9519명 순으로 이들 4개국의 확진자가 전 세계 확진자 수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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