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은 35세 이후로 난소 기능이 퇴화하기 시작해 폐경을 맞이한다. 보통 월경이 완전히 끝난 후 1년이 지나면 ‘폐경’이라고 정의한다. 월경의 영구적인 종말인 폐경은 질병이 아닌 여성 노화의 한 과정이다. 드물게는 자연 발생 사례가 아닌, 수술, 화학 요법, 또는 방사선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폐경 기간 중 몇 년에 걸쳐 호르몬 변화를 맞이하며, 갱년기로 전환하게 된다. ‘여성의 가을’이라고 불리는 갱년기는 여성의 모든 신체 기관이 쇠퇴 및 노화를 겪는 시기다. 이렇게 호르몬 변화가 지속하면서 폐경이라는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로, 평균 수명이 83.8세에 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생 중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폐경 상태로 살게 되는 셈이다.
호르몬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흐름이지만, 해마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중년의 갱년기 증후군은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문제다. 특히나 갱년기는 가정 내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다. 가정 내에서 자녀와 부모 세대의 역할 변화, 사회 경제적 책임의 증가, 퇴직 등 사회적 역할이 변화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다.
갱년기 여성들은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경험하는 증상의 종류, 중증도, 기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갱년기 증상은 정서적인 증상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유기적 질병과는 상관이 없으며, 난소기능의 감소로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먼저 감소하게 되고, 프로게스테론도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내분비적인 변화로서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체내 에스트로겐 수준 감소와 함께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안면 홍조, 질 건조증이 있고, 수면 장애,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 위험이 증가된다고 한다.
이러한 여성의 갱년기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2가지 기능성 '메노팜(Menofemme)'이 출시된다.
'메노팜(Menofemme)'에 함유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원료인'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자생하는 해안송에서 추출한 귀한 원료로 여러 나라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폐경 여성에서는 체지방 량이 증가하고 복부 비만, 특히 내장 지방의 축적이 흔히 관찰된다고 한다. 폐경 전 젊은 여성에서는 엉덩이 부위의 지방세포에서 지단백리파아제 활성이 증가되어있고 지방분해가 적어 둔부에 지방이 축적되지만, 폐경기에 들어서면 이 효소의 활성이 줄어들고 복부의 지방분해도 감소되어 지방 축적이 주로 복부에서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메노팜'은 이러한 내장지방 및 복부 피하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30세 이후부터 뇌세포는 감퇴되기 시작하며, 지속적인 스트레스, 과도한 알코올 섭취, 약물, 수면부족, 우울 등은 뇌세포의 피로를 증진시켜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메노팜'은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에 의한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급격한 뼈의 감소를 초래하게 되어 폐경 후 5~10년 내에 뼈가 급격하게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의 위험에 놓이게 되는데 '메노팜'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도 함유하고 있다.
'메노팜' 은 또한 노화된 조직의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멀티비타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원료 등도 함유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메노팜은 여성이 경험할 수 다양한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2가지 기능성 원료들로 꽉 채웠으며 모든 여성들이 100세 시대 인생의 전환점인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