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이 15일~17일 성정동 에어젠큐판매영업소(간판명 '라온제나') 방문자를 찾고 있다고 18일 오후 알렸다.
시청은 또 '천안 223번 확진자와 관련해 성정동 라온제나(천안시 서북구 성정로 128, 1층) 방문자를 찾고 있다'며 서북구 보건소와 동남구 보건소로 연락을 바랐다.
에어젠큐 영업소(라온제나)는 천안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4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같은 건물에 교회, 당구장 등이 위치한 상가 밀집 지역이어서 추가적인 감염이 불가피할 것 같다.
앞서 시청은 18일 오전 223번 확진자가 발생을 알렸다. 확진자는 신부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민이며 감염경로는 에어젠큐 관련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지난 1일~15일 사이 쌍용동 2012번지 소재 '에어젠큐'를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전했다. 그리고 같은날 저녁 쌍용동에 이어 성정동 영업소까지 등장하게 됐다.
또 쌍용동 에어젠큐에 이어 성정동 영업소까지 지역 n차 감염이 계속 진행돼 모처럼 맞이한 주말 분위기가 가을 날씨처럼 썰렁해지고 있다.
다음은 시.군.구청이 밝힌 확진자 관련 내용이다.
#천안시청
9.15~17(성정동)에어젠큐판매영업소(간판명:라온제나)방문자,보건소연락후검사바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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