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26% 감염경로 못찾아, 추석 연휴 외출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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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진자 26% 감염경로 못찾아, 추석 연휴 외출 자제해야"
  • 허남수
  • 승인 2020.09.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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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진환자 중 26%는 감염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확실히 안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진자 수를 줄여야만 한다. 아직도 확진 환자 중 26%는 감염 경로를 찾지 못하고 있고 방문판매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예약이 많다고 한다. 추석이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고향에는 마음만 보내주시고,여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추석 연휴기간,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동원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 사업 설명회와 방문 판매업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은 8월 중순 이후에만 총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1총괄조정관은 "방문 판매는 대체로 밀폐·밀접·밀집한 장소에서 이뤄져 감염이 쉽고 확진자 중 중장년, 고령층 비중이 높아 더 우려스럽다"며 "정부는 방문판매를 통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방역수칙 의무화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께서도 ‘무료체험’이나 ‘사은품’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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