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외 -36번 확진자는 수지구 현암로 3, 죽전아이뷰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동거인은 없으며 지난 12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같은날 오후 3시 확진자를 안성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자택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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