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저출산 대책으로 신혼가구에 668만원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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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저출산 대책으로 신혼가구에 668만원 보조
  • 이태문
  • 승인 2020.09.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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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혼가구에게 보조금을 60만엔(약 668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20일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신혼 가구의 임대료, 보증금, 이사비 등 신혼생활 정착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보조금 한도를 2배 높이기로 했다.

대상은 ‘결혼 신생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에 살면서 새로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다. 

현재 보조금은 결혼 시 부부의 나이가 모두 34세 이하이고 연수입 480만엔 미만일 경우 30만엔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침으로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의 나이가 39세 이하로 늘어나며 연수입도 540만엔까지 확대하는 등 조건이 크게 완화되며, 보조금 한도는 60만엔으로 상향 조정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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