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송 "김다현, 천재성에 노력 더해져 '님이여' 나보다 잘 불러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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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송 "김다현, 천재성에 노력 더해져 '님이여' 나보다 잘 불러 놀랐다"
  • 이태문
  • 승인 2020.09.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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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계의 '마에스트로' 정의송 작곡가가 MBN‘보이스트롯’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샛별스타 김다현의 천재성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정의송 작곡가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 '정의송 TV'에 타이틀 '정의송이 바라보는 김다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오늘은 특별한 가수롤 소개하겠다. 이 가수는 아직 12살밖에 안 된 어린 소녀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며 김다현을 언급했다.

이어 "정말 놀라운 노래와 끼를 부여주고 있다. 어린 아이가 부르는 노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한 노래를 우리들에게 들려줬다"며 절찬했다.

아울러 "김봉곤 훈장님과 어머니께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성할 인재를 키워 준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현이는 천재성을 타고났다.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의 결과물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현이 노래의 장점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과 정갈함에 있다. 어린 나이에 가사를 이해하고 표현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노래를 흡수해서 자기 것으로 만든다.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화제의 곡 '님이여'에 대해 "저보다 잘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거라고 자신해 왔는데 이제 저의 생각이 틀렸음을 말해 주는 다현이가 나타났다"며 전곡을 영상과 함께 들려 주었다.

한편,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은 18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 11회의 준결승 2차 개인미션 무대에서 '님이여'로 최종 심사위원 점수 941점을 획득해 10명의 결승 진출자 가운데 3위의 성적을 거둬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 12회 결승전 무대에서 최종 우승 왕관에 도전한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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