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341명(해외유입 3,12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2명으로 총 2만 832명(89.2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3명(치명률 1.6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43명, 인천 10명, 부산 7명, 대구 1명, 대전 1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은 뒤 최근 들어서는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듯 했다. 이달 20∼22일까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23일에는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24일 포함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나오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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