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 #192번 확진자는 평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기침,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23일 안양시 #190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동안구보건소에 내방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양시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본인 인터뷰 및 CCTV, GPS,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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