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 #266번 확진자는 영통2동 (신동) 래미안 영통 마크원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감염 경로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245번과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가족 사이다.
#266번 확진자는 전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정됐다.
역학조사 대상 기간 중 접촉한 4명(가족)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이날 검체채취 완료를 한 뒤 전원 자가격리 중이다.
수원시청은 "확진자의 거주지 및 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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