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노벨상 상금이 크게 인상된다.
노벨재단은 24일(현지 시간) 올해 각 부문의 노벨상 상금을 지난해 900만 스웨덴크로나(SEK)에서 1000만 크로나(12억 8670만원)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재정 상황이 근년 개선되어 상금의 증액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여파로 매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수상식을 올해는 수상자 나라에서 수여하는 모습을 화상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