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오늘 오후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임신부에 무료 독감 접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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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오늘 오후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임신부에 무료 독감 접종 재개
  • 허남수
  • 승인 2020.09.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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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V 국민방송 캡처
사진=KTV 국민방송 캡처

정부가 25일 오후부터 만 12살 이하와 임신부를 상대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재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일시 중단됐던 국가 예방접종 사업과 관련해, 백신 공급체계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해서는 25일 오후부터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 12살 이하와 임신부는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해 접종을 하고 그 비용을 사후에 정부에 청구한다. 반면, 만 13~18살, 만 62세 이상 대상 무료접종은 도매 업체가 정부 입찰을 따낸 뒤 일괄적으로 사들여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경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병·의원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정부는 나머지 접종이 중단된 백신 물량에 대해서는 품질검사를 완료한 뒤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다.

정 청장은 "조속한 시일 내 백신 조사 및 품질검사를 완료하고 신속, 투명하게 진행상황을 국민과 의료기관에 알리겠다"며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질병청은 '상온 노출' 사고를 일으킨 신성약품이 유통시킨 백신을 접종받은 이가 10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백신 접종이 중단되기 이전의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라며 "현재까지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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