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 #272번 확진자(20대, 외국인)은 팔달구 고등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추정 감염경로는 해외입국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 네팔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입국했다.
증상은 없었으며 26일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 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부터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입원 중이다.
아래는 수원 #272번 확진자의 동선이다. 확진자의 거주지 및 주변 방역소독은 완료됐다.
○ 확진자 방문 장소
(9.24. 목)
- 06:00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 ‘접촉자 1명’ 판정 (지인, 동반 입국)
- 11:00 이후 자택에서 생활
(9.25. 금)
- 전일 자택에서 생활
(9.26. 토)
- 10:15~10:30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이외 자택에서 생활
(9.27. 일)
- 자택에서 생활 중
- 15:00~15:45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 접촉자 1명 조치사항
- 지인 1명 ‘음성’ 판정 (9.26.), 자가격리 중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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