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까지 1조 8296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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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오늘까지 1조 8296억 지급
  • 허남수
  • 승인 2020.09.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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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자 176만 명에게 28일까지 1조 8926억 원이 지급된다. 전체 지급 계획 금액(2조 5700억 원)의 73%에 해당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추석 전 신속 지급 대상자 241만 명의 73%에 해당하는 176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총 1조 892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신청한 72만명에게는 25일 7765억 원의 지급을 완료했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청분 1조1161억 원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을 통한 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중 접수된 신청분은 연휴 직후인 다음달 5일에 지급된다.

새희망자금 지급 대상은 콜라텍, 유흥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실내 스탠딩공연장, PC방 등 집합금지 업종이다.

소상공인에 해당하려면 숙박·음식점업은 매출 10억원 이하, 도·소매업은 50억원 이하여야 한다. 상시 근로자 수는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 10인 미만, 서비스업 등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 전 신속 지급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 중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이 65만명, 금액으로는 6800억원이나 된다"며 "문자메시지 수신여부와 관계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새희망자금을 검색해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신속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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