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계의 '마에스트로' 정의송 작곡가가 국악트롯 요정 김다현의 신곡 '파이팅'을 전격 공개했다.
정의송 작곡가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공식채널 '정의송 TV'에 MBN‘보이스트롯’준우승 샛별스타 김다현이 부른 '파이팅'을 업로드했다.
그는 "보이스트롯 김다현 양의 신곡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 파이팅!!!"이라며 자신이 작사 작곡한 신곡 '파이팅'을 김다현의 다양한 프로필 사진과 함께 선보였다.
톡톡 튀는 랩으로 시작하는 '파이팅'은 신나는 리듬에 맞춰 "오빠들 삼촌들 예쁜 언니 누나들 오늘도 힘을 내 파이팅, 엄마들 아빠들 멋진 아저씨들도 오늘도 기운내 파이팅"라는 친근한 메시지로 대히트를 예고했다.
김다현은 특유의 단련된 민요풍으로 "세상살이 쉽지 않죠.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힘을 내 봐, 기운 내 봐, 까짓거 해보는 거야"에 이어 "안된다고 포기하니 안되는 거야. 할 수 없다 절망하니 안되는 거야"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짜증난다 화내지 마. 안될 때도 있는 거지. 큰소리로 웃자웃자 모두 파이팅!"을 외치며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었다.
2009년생으로 올해 12세가 된 김다현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MBN‘보이스트롯' 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결승 무대에서 쟁쟁한 후보를 누르고 TOP3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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