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유래 비타민 뉴트리코어(nutricore)가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 품목제조 신고된 ‘유기농 밀크씨슬’ 제품을 선보였다.
밀크씨슬은 간 기능 증진 영양제로 알려졌지만 실제 재배 중 농약 사용량이 많아 잔류농약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밀크씨슬 샘플 26개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살충제인 클로르피리포스를 비롯해 총 5가지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뉴트리코어는 국내 최초로 유기농 밀크씨슬 보충제를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화학비료나 첨가제를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농약 없이 재배한 밀크씨슬만을 원료로 사용했다. 또 미국의 3대 유기농 인증 기관인 CCOF(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에서 유기농 인증도 받았다.
뉴트리코어의 유기농 밀크씨슬은 기능(지표) 성분인 실리마린 함량이 55%로, 최소 32%인 식약처 고시 기준 이상의 수치를 자랑한다. 실리마린은 여러 연구 및 인체시험 결과 간 기능 개선 기능성이 입증돼 꾸준한 섭취 시 간 회복과 보호에 상당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뉴트리코어 유기농 밀크씨슬은 미국의 유기농 인증기관(CCOF)으로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밀크씨슬 추출물만을 사용한 제품”이라며 “잔류 농약과 합성첨가물이 체내 축적될 염려가 없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뉴트리코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