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4일 195명, 25일 195명, 26일 270명, 27일 144명, 28일 78명에 이어 29일 212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554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80대 남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0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2명 가운데 59%인 126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8명, 10대 7명, 20대 52명, 30대 39명, 40대 33명, 50대 31명, 60대 15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9명, 회식 중 감염 18명, 시설 내 감염 16명, 직장 내 감염 8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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