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추석 열차 부정 이용객 150여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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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추석 열차 부정 이용객 150여명 적발
  • 허남수
  • 승인 2020.09.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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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가 특별수송 첫날인 29일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탄 150 여명을 적발했다.

한국철도는 전날 대전역에서 서울역까지 승차권 없이 가려던 이용객 한명을 적발해 입석 운임의 10배인 19만 8000원을 징수하고 광명역에서 내리게 하는 등 부정 이용객 15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열차 안전을 위한 지시에 따르지 않은 일부 이용객은 철도 사법 경찰대에 인계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9월29~10월4일) 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추석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입석 발매를 중지하고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반드시 열차 이용 수칙을 지켜 달라"며 부정승차 금지와 마스크 착용, 객실 내 음식물 취식 자제 등을 강조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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