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영웅 '2020 트롯 어워즈' 6관왕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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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임영웅 '2020 트롯 어워즈' 6관왕 위업 달성
  • 이태문
  • 승인 2020.10.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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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2020 트롯 어워즈' 남자 신인상과 K트롯테이너상에 이어 글로벌스타상과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그리고 디지털스타상과 영예의 인기상까지 모두 거머쥐며 6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1일 TV CHOSUN 생중계로 진행된 ‘2020 트롯 어워즈’에서 국민 투표로 직접 뽑는 K트롯테이너상에 이어 전체 투표의 과반수가 훨씬 넘는 54.65%를 지지를 얻어 글로벌스타상과 10대들만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52.33%를 차지하며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까지 휩쓸었다.

임영웅은 "선배님들 앞에서 이렇게 상을 자꾸 타니까 몸둘 바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선배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통화 연결음, 온라인 동영상 조회 수, 소셜 미디어 언급량을 통합한 빅데이터 지수를 근러로 가장 인기가 높은 가수에게 수여하는 디지털 스타상도 수상했으며, 총 2740만 703표 가운데 1822만 4237표를 득표해 영예의 인기상까지 수상해 6부문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인기상 트로피를 손에 거머쥔 임영웅은 "안 좋은 시기에 감사하게도 미스터 트롯맨들이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을 드릴 수 있었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위로가 되는 그런 노래를 많이 부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인기상은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주신 건데,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씀 드린다. 사랑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최초로 마련된 '2020 트롯 어워즈'는 10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중한 가치를 되짚는 취지로 기획됐다.

트롯 100년 역사 명맥을 굳건히 지켜 온 레전드 트롯 가수들을 비롯해‘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탄생시킨 라이징 트롯 스타와 10대 트롯 신동들까지, 국가대표 트롯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명실상부한 '트롯 페스티벌’이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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