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미추홀구 #151번째 확진자 A 씨(숭의2동)는 미추홀 131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2일 격리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시작했다. 자가격리 상태여서 별다른 접촉자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추홀구청은 "발열, 목통증, 몸살기운, 근육통 등 감기로 알고 있는 증상이 생기면 지금은 코로나19부터 의심해야 한다.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으시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