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4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15~16번)이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16번 확진자가 방문한 관내 스파랜드와 원불교 시설에 대해 일시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16번 확진자는 지난 달 30일 오후 3시경 갑곳리 소재 스파랜드를, 이번 달 1일 오전 10시경 강화읍 원불교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6번 확진자는 지난 2일 개인질환으로 BS병원에 입원할 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 관련 30명에 대해서도 검체 채취 및 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지난 달 30일 오후 3시 이후 갑곳리 스파랜드와 이번 달 1일 오전 10시 이후 강화읍 원불교를 방문한 군민은 반드시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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