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8일 78명, 29일 212명, 30일 194명, 1일 235명, 2일 196명에 이어 3일 207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37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60대 남성 환자와 70년 여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1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7명 가운데 60%인 124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명, 10대 6명, 20대 61명, 30대 43명, 40대 36명, 50대 20명, 60대 14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8명, 회식 중 감염 16명, 직장 내 감염 12명, 시설 내 감염 5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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