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윤상기 군수)이 추석을 맞이해 청학동 국악트롯요정 김다현과 언니 김도현 국악자매의 듀엣 무대를 공개했다.
하동군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지금하동TV'를 통해 타이틀 '청학동 국악자매이자 보이스트롯의 김다현 김도현, 추석날 아껴둔 선물 같은 영상 공개합니다'로 노래하는 자매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은 "도현 다현 양의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님과 하동군 청학동 '몽양당'에서의 특별한 공연"이라는 설명과 함께 '경사났네'와 '정말 좋았네'를 부르는 자매의 라이브를 담았다.
김다현은 지난 3월 21일 한라산 정상(1950m) 백록담에서 언니 김도현(국립전통예술중학교 2학년)과 함께 신곡 '경사났네'를 발표한 바 있다.
신곡 '경사났네'는 정통 트로트곡으로 신명나는 리듬에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경사 났네 경사 났네요. 동네방네 경사 났네요. 우리 아버지 생신이신 날, 동네방네 경사 났네요"로 시작해 "자식 걱정에 밤 세우시던 그 한숨을 어찌 잊나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큰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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