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장윤정이 JTBC ‘히든싱어6’에 백지영, 김종국에 이은 세 번째 리매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JTBC는 2일 유튜브 공식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히든싱어6' 10회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9월 21일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함께하는 비대면 녹화로 진행된 10회에는 트롯맨 F4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총출동해 장윤정 선배를 응원한다.
장윤정은 지난 2013년 ‘히든싱어’ 시즌1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바 있으며,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모창 능력자 수준이 지난 시즌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쉽지 않은 대결임을 전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제가 최선을 다할 테니까 필요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을 찾아 달라"고 부탁했으며, 장민호는 "백발백중 예상" 김희재는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 출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찬원은 "한 라운드라도 못 맞히면"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히든싱어 고정"을 약속했고, 이찬원은 "감사합니다"라고 반겼다.
하지만, 막상 라운드가 시작되자 장윤정은 "난 줄 알았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트롯맨 F4의 선택에 등장한 장윤정은 헛다리 짚은 후배들에게 "너 감 떨어졌냐?"며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이윽고 투표 결과를 앞두고 장윤정은 "턱걸이 아니면 시원하게 탈락하겠다"고 예감했으며, 걱정대로 정말 탈락행 완행열차를 탈 것인지는 오는 9일 금요일 밤 9시부터 시작되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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