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광주시가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열고,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 조사에 의하면, 광주 지역 영세 소상공인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19년 상반기 대비 4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이 성과에 힘입어 2차 기획전에서 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 상품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광주시도 예산 1억원으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광주 지역 상품 400여 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의 전국 물류네트워크는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이 제공하는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판매 환경에서 성장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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