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미열 증세로 코로나 검사…오늘 저녁 결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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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미열 증세로 코로나 검사…오늘 저녁 결과 나온다
  • 허남수
  • 승인 2020.10.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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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미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의 국정감사 대책회의 직후 미열 증세를 호소했다. 이에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이르면 6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은 아닌 만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도의 조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4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야당 원내지도부와 서울 청계산 인근 식당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박성준⋅홍정민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에서 김성원 원내수석과 최형두⋅배현진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코로나 검사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접견 일정을 취소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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