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이 관내 #104번 확진자의 동선을 7일 공개했다.
104번 확진자 A 씨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 중인 30대이며 지난 5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청이 공개한 이동 경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17분까지 다원수산회집(홍해읍 남성리 318-7)에 방문했다. 포항시청은 같은 시간대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A 씨는 4일에는 오후 8시부터 9시 28분까지 박대박왕소금구이 포항초곡점에 방문했으며 이어 9시 30분부터 12분간 노브랜드 포항초곡점(홍해읍 초곡리 1191)에 들렀다. 포항시청은 박대박왕소금구이, 노브랜드에 같은 시간대 방문한 경우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A 씨는 전 구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선 모든 구간은 방역 소독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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