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리뉴얼 ‘초코파이情 바나나’...50일만에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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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리뉴얼 ‘초코파이情 바나나’...50일만에 1000만 돌파
  • 박주범
  • 승인 2020.10.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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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리뉴얼 출시 50일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억 원으로, 1초에 2개씩 팔린 셈이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파이의 겉을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감싸고, 마시멜로 속에 바나나 원물이 함유된 ‘바나나 크림’을 넣어 바나나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은 SNS 등을 통해 “겉과 속이 완벽한 바나나 파이”, “온∙오프라인에서 정말 어렵게 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2016년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는 등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초코파이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떡을 접목한 찰 초코파이, 봄 한정 딸기 맛 초코파이 등을 출시했고, 해외에서는 중국의 초코파이 마차, 베트남의 초코파이 다크, 러시아의 베리 맛 초코파이 등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는 겉과 속을 모두 바꾼 파격적인 제품으로 리뉴얼한 후 단숨에 소비자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제2의 바나나 파이 열풍을 기반으로 가을, 겨울 파이 성수기 시즌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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