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 이어졌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235명, 2일 196명, 3일 207명, 4일 108명, 5일 66명, 6일 177명에 이어 7일 142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86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50대 남성 환자와 80대 여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416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2명 가운데 64%인 9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2명, 10대 2명, 20대 28명, 30대 30명, 40대 21명, 50대 27명, 60대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1명, 시설 내 감염 9명, 회식 중 감염 8명, 직장 내 감염 5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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