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감염 총 48명...고령이라 감염경로 파악 어려워[코로나19,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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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감염 총 48명...고령이라 감염경로 파악 어려워[코로나19, 10일]
  • 박주범
  • 승인 2020.10.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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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에 따르면 9일 오후 관내 재활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5층에 입원한 환자 4명과 간병인 4명, 그리고 보호자 3명이다.

9일 오전에도 간병인 1명이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날만 모두 12명이 신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일 처음 발생한 이후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아직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이 60~80대의 고령으로 동선 등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는 의사소총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병원에 대해 임시 폐쇄 조치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5층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취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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