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공적 마무리
상태바
현대차,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공적 마무리
  • 민병권
  • 승인 2020.10.1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
한국 남자 프로골퍼 총출동해 진검승부 펼쳐
방역 게이트, 선수 전용 동선 등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
'2020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 선수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4라운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한 김태훈 선수에게 상금 3억원과 함께 제네시스 GV80과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및 ‘2020 더 CJ컵 앳 섀도우 크릭’ 출전권을 제공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박정민(강남JS병원) 선수가 1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G80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KPGA 코리안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이자 양용은, 문경준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기대를 모은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변별력 향상을 위해 최장 코스 길이 등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돼 출전 선수들과 골프 팬 모두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또한 코로나 여파를 고려해 선수 전용 동선공간 제공, 클럽하우스 내부 소독등 안전한 대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언택트 갤러리를 위한 볼 궤적 추적 시스템, 4D 리플레이 장비를 활용한 중계 방송, 대회 전 선수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받아 골프 코스에 LED로 영상을 전달하는 등  팬 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4일동안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언택트 갤러리 및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로 인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도 한국 남자골프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투어 포인트 상금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를 도입했으며, 2016년부터 KPGA 코리아투어를 후원해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5월 후원을 2023년까지 연장해 앞으로 4년간 총 16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사진=현대차

민병권 기자 kdf@kdfnews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