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다나병원 59명-마스터플러스 51명-대전 일가족 20명-부산 평강의원 14명 등 전국 집단 감염 지속 중 '1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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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다나병원 59명-마스터플러스 51명-대전 일가족 20명-부산 평강의원 14명 등 전국 집단 감염 지속 중 '1단계로~!!'
  • 박홍규
  • 승인 2020.10.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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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지만,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도와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4606명(해외유입 337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18명, 부산 3명, 대전 2명, 강원 2명 등이다. 

1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 (구분) 환자 54명(지표환자 포함), 병원 종사자 5명(+1)

○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 경기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련하여 10.7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 (구분) 직원 3명, 가족 3명(지표환자 포함)

○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하여 10.9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지인 6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2명
   * (추정전파경로) 지표환자가 2개 모임(10.7/10.8)에 모두 참석함으로써 전파 추정

○ 경기 양주시 군부대와 관련하여 10.10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 (구분) 군인 4명(간부 2명, 병사 2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명

○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추정감염경로) 9.30일 지표환자 가족 식사 모임 / 9.28일 지인 만남을 통해 전파 
      → 10.1일 지인 가족모임 통한 전파 → 10.5일 가족의 근무지 통한 전파

○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하여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외래방문자 7명(+1), 종사자 3명, 외래방문자의 지인 및 가족 4명(지표포함)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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