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인터뷰, 임영웅 "이찬원 젊음이 부럽다" 이찬원 "임영웅으로 미스터트롯 진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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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인터뷰, 임영웅 "이찬원 젊음이 부럽다" 이찬원 "임영웅으로 미스터트롯 진 되고파"
  • 이태문
  • 승인 2020.10.1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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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트롯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릴레이 인터뷰에서 솔직 담백 찐재미의 입담을 쏟아냈다.

엘르 코리아는 8일 유튜브 공식채널에 '뽕숭아학당 F4의 입담폭발 릴레이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릴레이 인터뷰는 질문지를 하나씩 골라 솔직하게 돌아가며 답하는 식으로 진행돼 먼저 맏형 장민호는 '아무도 몰랐던 무대 위의 실수'로 "아이돌할 때 무대에서 떨어졌는데 다치면 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섰다"고 회고했다.

이찬원은 '지금 보고 싶은 사람'으로 "어제도 만난 로미오 황윤성"을 꼽았으며, 영탁은 생각 끝에 "정동원", 그리고 임영웅은 "김성주 형"이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내 가방 속 필수품'은 "늘 스스로 화장을 해서 항상 화장품을 가지고 다닌다"고 공개했다.

이어서 '오늘의 TMI'를 묻자 영탁은 "우리 F4가 오랜만에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다"고 살짝 공개하자 임영웅이 "그 모습은 극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더하게 만들었다.

'최근의 플렉스 (flex)'에 대해서는 장민호는 "보험에 바꿨다"고 했으며, 이찬원은 "10년동안 낡은 지갑을 쓰다가 바꿨다"고 공개해 영탁이 "이찬원은 명함부자"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나온 이후에 오히려 돈을 덜 쓰는 것 같다. 영탁 형이랑 같이 통장의 과거 기록을 봤는데, 그때는 없어 보이지 않으려고 10만원 수입의 80% 다 쓰던 시대였다"고 회고했다.

영탁은 "소소한 취미가 옛날 로봇 장난감을 모으는 건데, 돈이 없어서 10만원 주고 팔았던 장난감을 다시 샀다"고 공개했다.

'내가 정말 유명해졌구나 느끼는 순간'으로 이찬원은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마스크를 쓰고 눈만 동동동 보이고 걸어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털어놔 웃음이 터졌으며, 임영웅은 "음원사이트에서 가장 첫번째 우리들 노래가 떠있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게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서 '멤버 세 사람 중 한 명과 몸을 바꿀 수 있다면'에 대해서는 임영웅은 "좀만 더 젊음이 갖고 싶어서 이찬원"이라고 밝혔으며, 이찬원은 "진짜 일생에 '미스터트롯' 진을 하고 싶어서 임영웅"을 꼽았다. 장민호는 "무대 위의 영탁이다. 퍼포먼스가 손끝에서 발끝까지 매력이 넘친다"고 부러워했다.

 

'다시 찍고 싶은 광고'를 묻자 이찬원은 "다 찍고 싶다"고 밝혔으며, 영탁은 "이찬원은 야망캐"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모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에서 금융광고", 장민호는 "면도기"를 꼽았으며, 영탁은 "좋아하는 놀이동산에서 캐릭터들과 같이 카니발하면서 찍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트롯 F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이루어지리라 파이팅!"을 외친 뒤 주접 댓글을 재미있게 단 사람에게 선물로 줄 폴라로이드 사진을 즉석에서 찍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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